회장인사말

안녕하세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새한영어영문학회 차기 집행부를 담당하게 되는 영산대 권기양 교수입니다.

지난 2년간 COVID 19으로 인하여 학회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새한영어영문학회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첫째,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 유지’라는 평가를 받아 학술지 『새한영어영문학』은 향후 6년간 등재지로서의 자격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2020년 새한영어영문학회는 한국언어과학회, 팬코리아 영어교육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Otto Benavides 교수의 특강과 함께 6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셋째, 2021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1년간 학술지 발간예산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홍옥숙 전임회장, 손일수 총무이사 그리고 모든 임원과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한영어영문학회 차기 집행부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문생태계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하여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총회에서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논문게재료 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이 통과되었습니다. 또한, 대학원생들을 위한 연구공간과 논문발표의 기회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정책도 실시하고자 합니다. 둘째, 소규모 연구회를 활성화하여 소규모 연구회가 연구 활동의 토양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세부 전공별로 중견연구자와 신진연구자들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규모 연구회에 연구비를 지급하여 소규모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새한영어영문학회 차기 집행부는 학문생태계의 선순환 구조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한영어영문학회 회장 권기양 드림.